'수능만점 의대생' 여자친구 살해, "피해자에겐 죄송하다"

[문화뉴스 허예찬 기자] 서울 강남역 인근의 한 건물 옥상에서 발생한 충격적인 살인 사건이 보도되었다.피의자인 최모씨(25)는 자신의 여자친구 A씨(25)를 흉기로 여러 차례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A씨의 목 부위에서 경동맥을 겨냥한 듯한 치명적인 자상이 발견되었으며, 피해자는 흉기에 의한 과다 출혈로 사망한 것으로 밝혀졌다.최씨는 경찰 조사에서 "헤어지자는 말을 듣고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하였으며, 이들은 중학교 때부터 친구 사이였던 것으로 알려졌다.또한, 최씨는 범행 전 흉기를 구입한 것으로 드러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