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꼬무] 선감도서 발견된 아이들의 시신, '선감학원'의 진실은?

[문화뉴스 박진형 기자] 18일 오후 10시 20분 SBS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이하 '꼬꼬무')에서는 '그 섬에 아이들이 있었다' 편을 방송한다.이번 방송에서는 40년간 운영된 선감학원의 참혹한 진실이 공개된다.2016년 7월, 발굴 작업을 통해 무려 50여 년 전 사망한 것으로 추정되는 어린아이의 유해가 발견되었다.허일용 씨는 발굴 현장에서 "우리 쌍둥이 형 시신 같다"고 말하며 떨리는 목소리로 그날의 기억을 전했다.1960년대 초, 미아리에서 할머니와 시장 나들이에 나섰던 일용 씨와 그의 쌍둥이 형은 잠시 할머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