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르나르 베르베르 '인간', 연극 재탄생....인류 마지막 남녀는?
문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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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4 16:52
[문화뉴스 박수연 기자] 문화예술프로덕션 이츠라이크컬쳐가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작품을 바탕으로 한 연극 ‘인간’을 소극장 혜화당에서 공연한다. 이번 연극은 오는 4월 10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되며, 신수연 연출가가 연출을 맡았다. ‘인간’은 외계인에 의해 납치된 인류의 마지막 남녀, 라울과 사만타의 이야기를 그려낸다. 이들을 통해 인간 중심적 행동이 초래할 수 있는 부정적 결과를 고발하고, 위기의 순간에도 사랑, 연민, 그리고 협력과 같은 인간적 덕목이 이끄는 진정한 인류의 삶을 조망하고자 한다. 2024 제9회 SF연극제 참가작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