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습적 70대 스토킹 노인, 전자발찌 수사 중 부착 시행
문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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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6 16:32
[문화뉴스 이준 기자] 부천에서 8년 전 이혼한 전 아내를 스토킹하며 생활비를 요구한 70대 남성 A씨가 경찰 수사 단계에서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를 착용하게 되었다.부천 소사경찰서는 6일 스토킹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A씨(74)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A씨는 2016년 이혼 후에도 전 아내 B씨에게 생활비와 병원비를 요구하며 연락을 지속해 왔고, 협박성 문자 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조사됐다.또한, A씨는 지난해 10월에도 비슷한 스토킹 범행으로 불구속 입건되어 검찰에 송치된 바 있다.경찰은 A씨가 반복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