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 Culture

'동행', 손자와 할머니에게 다가오는 이별의 시간

[문화뉴스 노예진 기자] 27일 오후 6시 KBS 1TV ‘동행’에서 할머니의 든든한 보호자 현호가 입대를 앞두고 얼마 남지 않은 시간을 함께하는 모습이 방송된다.함안의 소문난 단짝, 현호와 할머니어릴 때부터 동네 어르신들의 일을 스스럼없이 도와 사랑받는 현호는 간호대를 휴학한 후 시간을 쪼개 아르바이트를 하고 성심을 다해 할머니를 모신다. 현호는 돌이 지났을 무렵 부모님이 이혼하고 친할머니 손에 맡겨진 이후 20년간 할머니와 함께했다.할머니는 손자를 위해서라면 불구덩이도 마다하지 않았고, 할머니 손에서 자란 현호는 성인이 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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