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호텔 기계식 주차장 화재로 54명 중경상
문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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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18 14:06
[문화뉴스 최병삼 기자] 인천 도심에 위치한 호텔의 기계식 주차장에서 큰 화재가 발생하여 총 54명이 중경상을 입었다.소방당국에 따르면 17일 오후 9시 1분께 호텔 기계식 주차장에서 불이 시작되어 1시간 30분 만에 진화됐다. 이 화재로 인해 20대 남성이 추락해 골절상을 입었고, 중국 국적의 30대 여성은 전신 2도 화상을 입었다. 이 밖에도 외국인 7명을 포함한 52명이 연기를 흡입하거나 허리·발목 통증을 호소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 중 39명은 단순 연기 흡입으로 진료 후 귀가했지만, 나머지는 여전히 치료 중이다.소방당국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