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한 유럽 이야기] 퀴어축제에 보수정당이 참여하는 곳
문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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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23 07:30
한국의 상황은 어떨까?CSD(Christopher Street Day)에 참여했다. 다양한 이슈, 특히 소수자의 권리에 대해 다 함께 모여 목소리를 내는 자리다. 비판적인 메시지를 표현하지만, 분위기는 즐겁고 가볍다. 클럽에서 들을법한 음악이 들리고 춤추며 거리를 행진한다. 주택가에는 사람들이 창문을 열고 환영해주기도 한다. 시청사, 교회 등 도시 곳곳에 무지개 깃발이 걸린다.CSD는 유럽 전역에서 열린다. 소수자에 대한 혐오를 거두고 다양성 있는 사회를 만들자는 취지다. 특정일에 개최되는 CSD 행진뿐만 아니라 6월 한 달은 프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