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간 국립민속박물관에서 만나자...정약용의 마음을 담은 글 '하피첩'
문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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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26 13:12
[문화뉴스 박선아 기자] 개관 2주년을 맞이한 파주 국립민속박물관에서 '하피첩霞帔帖: 아버지 정약용의 마음을 담은 글 특별전을 개최한다. 2015년 구입한 '하피첩'은 2016년 5~6월 열린 특별전에서 최초로 원본이 공개됐고, 파주관에선 처음으로 대중 앞에 선보이며 원본은 안전한 보존·관리를 위해 2주만 공개될 예정이다.2010년 보물로도 지정됐으며 정약용이 1810년 한 집안의 가장이자 사랑하는 자녀들을 둔 아버지로서의 모습을 살펴볼 수 있는 자료다.정약용이 천주교 박해 사건에 연루되어 1801년부터 1818년까지 전라도 강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