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리한 탈원전 추진은 산업부 부처 확대로 이어져

[문화뉴스 장성은 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정부 시절 탈원전에 앞장섰던 부처다. 멀쩡한 원전을 조기 폐쇄하고 경제성이 떨어지는 신재생에너지 정책을 무리하게 끌고 나가는 역할을 했다. 한때 산업부는 세계적 수준의 원전 기술로 경쟁력을 확보했다. 하지만 지난 정부 들어 탈원전에 힘을 쏟으며 방향을 돌렸다. 무리한 탈원전과 신재생에너지 확대 추진 과정에서는 위법 행위가 자행된 사실이 결국 드러났다. 산업부 공무원들은 서류를 조작하고 증거 인멸까지 했다. 백운규 전 장관, 채희봉 전 청와대 산업정책비서관, 정재훈 전 한수원 사장은 월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