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국악원 '원작을 점고하다' 공연 개최...초창기 민속악단 사물놀이 재구성
문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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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0.19 10:21
[문화뉴스 고나리 기자] 민속악단의 음악적 자산과 정신을 되돌아보는 공연이 개최된다.국립국악원(원장 김영운)은 오는 20일, 21일 양일간 민속악단(예술감독 지기학)의 정기공연 ‘원작을 점고하다’을 국립국악원 예악당에서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민속악단의 연희 단독 공연으로 1984년 초창기 사물놀이의 형태와 가락을 기억하고 되살려 선배들이 남긴 음악적 자산과 정신을 돌아보고 민속악단의 정체성을 확립해 미래의 전통으로 이어가기 위해 기획됐다.국립국악원은 1983년 ‘신들린 상쇠’라고 손꼽힌 김용배(1952-1986)의 민속악단 영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