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이율 작가의 문화안녕] 연극배우 안연주를 만나다
문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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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05 12:19
그녀, 연기와 소리 사이에서 서성이다작지만 점점 색채가 짙어지다춘천인형극축제의 반짝이는 보석기세등등했던 여름도 슬슬 꼬리를 내리더니 왈칵 가을이 왔다. 나의 가을은 춘천인형극축제에서 시작됐다. 서울 도심을 벗어나 춘천으로 가는 내내, 푸른 하늘을 올려다보며 멋지다, 좋다를 연신 내뱉다보니 어느새 춘천인형극축제의 장에 와 있었다.그곳을 간 이유는 동화를 쓰는 동화작가이기에 평소 인형극에 대한 관심도 있었지만 무엇보다도 안연주 배우를 만나 그의 이야기를 듣고 싶어서였다.안연주 배우는 춘천인형극축제에서 두 작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