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신문X필로어스의 고전타파] 『도덕 형이상학을 위한 기초 놓기』
독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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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2.14 09:30
도덕은 왜 위대한 것일까요?마스터코스 멤버들은 칸트의 『도덕 형이상학을 위한 기초 놓기』를 읽고서 ‘순수한 도덕'이란 무엇이며, 이성적인 인간은 왜 도덕을 지키지 않을 수도 있는지 토론했습니다.칸트는 선한 의도로 선행을 베푼 것도 일단 의도가 개입되었기 때문에 순수하지 못하다고 말합니다. 칸트의 이와 같은 주장에 멤버 전원이 충격을 금치 못했죠. 그는 오히려 “선하지 않을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지켜낸 도덕성”이 더 순수하다고 말합니다.필로어스 튜터 오OO님은 해당 문장을 읽고, 인간의 도덕성이 위대한 이유는 경향성을 배제하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