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주스님 초상 앞서 보이차 ‘다선일미’라니...
차와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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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2.11 16:35
한국 차 부흥을 위한 제언 3불교사에서 선승으로 깊은 존경을 받는 당나라 조주종심(趙州從諶, 778∼897) 스님은 청빈정결한 삶의 모범을 보이고 주옥같은 선어(禪語)를 많이 남겼다. 어느날 제자가 스님에게 물었다. “개에도 불성이 있습니까?” “무(無)!” ... 이런 황당한 대답이, 전에는 “있다(有)!”고 하셨고 부처님께서도 모든 중생에 불성이 있다고 하시지 않았는가. 어느날 두 운수납자가 조주스님을 찾아왔다. 스님이 물었다. “전에 이 절에 와본(來) 적이 있는가?” 한 납자는 절에 와본 적이 있다(有)고 했고 다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