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작은 브랜드’ 시대
독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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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04 15:00
똑똑한 소비자들은 브랜드의 메시지를 일방적으로 ‘수용’하지 않고, 능동적으로 ‘발견’한다. 자신에게 맞는 브랜드를 적극적으로 탐색하는 것이다. 대기업의 상품이 아닌 나의 가치에 부합하는 상품을 선택한다. 이러한 변화의 흐름에 따라 브랜드가 소비자들에게 접근하는 방식도 달라져야 함은 물론이다. 『이것은 작은 브랜드를 위한 책』의 저자 이근상은 “큰 브랜드의 시대는 갔다. 이제는 작은 브랜드의 시대”라고 선언한다.그렇다면 ‘작은 브랜드’란 무엇을 말하는 걸까. 이근상은 “‘작은’은 절대적 크기나 규모의 개념이 아니다. 상대적 개념으로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