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성악가 도밍고, 추가적인 성범죄 피해 증언 나와...
문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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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06 14:53
[문화뉴스 MHN 신유정 기자]세계적인 성악가 플라시도 도밍고(78)로부터 성범죄를 당했다는 피해 증언이 추가로 밝혀져 논란이 되고 있다.지난 5일(현지시각) AP 통신에 따르면 1999년, 2000년 시즌 워싱턴 국립 오페라에서 쥘 마스네의 오페라 '르 시드' 무대에 오른 성악가 앤절라 터너 윌슨은 성범죄 피해를 추가로 폭로했다.당시 오페라의 여주인공이었던 윌슨은 공연 전 화장을 함께하던 도밍고가 자신의 신체를 강제로 더듬는 등 모욕감과 수치심을 안겨줬다고 주장했다. 그녀는 "상처를 받았다"며 "어떤 여성이 자신의 신체 일부를 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