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C Quartet(첼로 4중주)’, 진한 우정이 담긴 하모니로 아름다운 시작

[문화뉴스] 20일 오후, 도성마을에 있는 ‘에그갤러리(관장 박성태)’가 첼로의 선율로 가득 채워졌다. 이 아름다운 선율의 주인공들은 전남대학교 예술대학 음악과 졸업반 친구들이자 예비 첼리스트 박지원, 김수연, 현해린, 안세현으로 구성된 VC(ViolonCello 약자) 4중주 팀이다.이들은 대학시절 첼로를 전공하며 같은 클래스에서 같은 지도교수인 나윤주 교수로 부터 수업을 받았다. 서로 너무 재미있게 학교를 다니며 친하게 어울리던 이 4인은 카페에서 수다를 떨다가 졸업 후에도 함께 어울릴 수 있도록 앙상블을 해보자는 한 친구의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