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호·이상협 2인전 ‘금도섭金陶燮’
차와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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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01 16:30
도예가 이기호, 금소공예가 이상협의 2인전 금도섭金陶燮전이 서울 갤러리 단디에서 오는 3일부터 20일까지 개최된다. 이번 전시의 제목은 ‘금도섭金陶燮’. 금속과 흙이라는 자연적 재료와 불이 만나 탄생되는 다양한 사용자 지향적인 기물들이 한 곳에 모여 나름의 울림을 형성하는 것을 담아냈다. 이기호 작가는 작업을 시작할 때 작품의 형태를 정해놓지 않으며 자연스러운 손의 터치와 흐름에 스스로를 맡기는 편이다. 자유로운 비정형 안에서 우연히 조우하는 자연스러움이야말로 그가 작품 창작 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요소이다. 어느 자리에 놓아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