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문화재단] 일상 회복 염원 담은 시(市)무형문화재 ‘영산재’ 시연
문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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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21 15:00
[문화뉴스 김창일 기자] 오는 23일 오후 3시 전통문화관 너덜마당에서 무형문화재 초청무대로 (사)광주전통불교영산회(회장 월인스님)의 영산재 공개시연회가 펼쳐진다. 영산재(靈山齋)는 49재(사람이 죽은지 49일째 되는 날에 지내는 제사)의 한 형태로, 영혼이 불교를 믿고 의지함으로써 극락왕생하게 하는 의식이다. 불교 천도의례 중 대표적인 제사로 일명 ‘영산작법(靈山作法)’이라고도 한다. 2500년 전 법회 장면이 오늘날까지 영산작법으로 보존되고 전승된 것이 국가문형문화재 제50호인 영산재이다. 그 가치를 인정받아 2009년 유네스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