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예스24 인문 교양 MD입니다.
2020 도쿄올림픽이 끝을 향해 달려가고 있습니다. 하계올림픽은 지구촌에서 열리는 모든 축제 중 가장 규모가 큰 이벤트인데요. 대한민국에선 29개 종목 354명의 선수단이 참가하여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뽐내고 있습니다.
인문 독자분들께서는 수많은 올림픽 종목 중 어떤 종목을 가장 좋아하시나요? 총 5개의 금메달 중 4개의 금메달을 싹쓸이한 양궁,
김연경 선수가 이끄는 배구, 종주국의 자존심 태권도, 한국인이 사랑하는 스포츠인 축구와 야구, 신설된 종목인 스포츠 클라이밍...
저는 하루종일도 이야기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시차가 없는 올림픽이다보니, 이전보다 더욱 다양한 종목을 중계방송으로 만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었는데요. 그동안 주목받지 못했던 다양한 종목들의 매력을 알 수 있는 시간이기도 했습니다. 이번 올림픽에서
금메달만큼 인상적이었던 건, 올림픽을 대하는 선수들의 태도였습니다. 이번 대회에서는 메달 색이나 순위에 연연하기보단 올림픽 그
자체를 즐기는 선수들의 모습을 자주 볼 수 있었는데요. 매일 멋진 퍼포먼스를 보여주는 선수들 덕분에 저도 세계인의 축제를 마음껏
즐길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우리에게 즐거움을 안겨준 올림픽은 8월 8일, 하계 올림픽의 꽃인 마라톤 경기를 마지막으로 폐막을 하게 되는데요. 코로나로 전 세계가 힘든 상황에서 오랜만에 열린 세계인의 축제라 그런지 끝이 아쉽기만 합니다.
저와 같은 마음일 독자 여러분들을 위해, 올림픽의 여운을 이어갈 책들을 소개합니다! - 명M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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