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올림픽' 앞두고 확진자 급증.. 드러나는 일본 이기주의
문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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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03 15:11
[문화뉴스 이하경 기자] 23일로 예정된 도쿄 올림픽 개막을 20여 일 앞두고 개최지인 도쿄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다. 게다가 확진자의 30%는 전파력이 높은 델타 변이에 감염됐다는 조사 결과가 나오며 일본 정부의 올림픽 구상에 차질이 빚어질 가능성이 높아졌다. 뿐만 아니라 2일(현지시간) 세계보건기구(WHO)의 발표에 따르면 델타 변이가 거의 100개국에서 확인됐다며 세계가 "매우 위험한 시기"에 놓여 있다고 우려했다.WHO 사무총장은 "내년 이맘때쯤 모든 나라의 국민 70%가 백신을 맞도록 하자고 세계 지도자들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