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차茶는 몸과 마음이 답 한다
차와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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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12 18:47
차를 만들겠다고 따로 배운적이 없다. 그림도 그랬고 음식도 그랬다. 마음이 일어나면 일단은 부딪쳐 보는 성격이다. 뭐든 궁금한 일이 생기면 실행에 먼저 옮겨본다. 죽이 되든 밥이 되든 밥을 먼저 지어본다. 실패도 있고 완성도 있지만 그것이 전부는 아니다. 적절하냐 부적절하냐는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다. 누구는 진 밥을, 누구는 된 밥을 좋아하고, 누구는 죽을 즐겨먹는 다. 그래서 예부터 전해 내려오는 기록에도 그렇게 연연하지 않았다. 다만 들여다는 본다. 추측을 할 수는 있는 대목이 많다. 요즘 같이 동영상이 있는 것도 아니고...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