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를 위한 독서법... 책을 쥐여주기보다는 읽어줘라
독서신문
0
21
2021.06.02 07:00
[독서신문 서믿음 기자] 본인은 책을 가까이하지 않을지언정 자식만큼은 독서가로 키우고 싶은 게 부모의 마음이다. 대개 아이가 수저를 이용할 나이가 되면 밥과 함께 책을 떠먹이려 들지만 그게 생각만큼 쉽지 않다. 스스로 책 읽기를 결심하는 것도 어려운 일인데, 자녀를 결심시키려니 난감하기 이를 데 없다. 이럴 땐 어떡해야 할까? 두 딸아이의 엄마이자 17년간 초등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친 김성효 전라북도교육청 스피치라이터 장학사는 “독서 조기 교육을 하지 말라”고 권면한다. 김 장학사는 CBS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 MBC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