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 - 경북 김천에 활짝핀 새봄
문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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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17 12:00
[문화뉴스 백현우 기자] 금오산과 황악산. 삼도봉을 병풍처럼 두르고 감천과 직지천이 기름진 땅을 적시는 삼산이수(三山二水)의 고장, 김천. 산과 물로 대표되는 자연의 아름다움을 한껏 느끼며 봄을 즐기기에는 더할 나위 없이 좋은 곳이다. 가는 걸음마다 활짝 피어있는 새봄을 맞이하러 118번째 여정을 시작한다. ▶ 김천과 짜릿한 첫 만남! 국내 최고 높이 부항댐 짚와이어가마솥을 닮은 산세 입구에 자리 잡았다 해서 지어진 이름 부항면, 이곳에서 국내 인공구조물 중 최고 높이인 94m 타워형 짚와이어가 2018년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