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의 길', 제22회 전주국제영화제 개막작 선정
문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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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06 16:38
[문화뉴스 경민경 기자] 영화 '아버지의 길'이 제22회 전주국제영화제 개막작으로 선정되었다.오는 7월 개봉 예정인 영화 '아버지의 길'이 제22회 전주국제영화제 개막작으로 선정돼 오는 29일 개막 상영과 함께 슬로단 고르보비치 감독과의 화상 GV까지 확정됐다.'아버지의 길'은 단지 가난하다는 이유로 아이들을 뺏긴 아버지 니콜라가 부패한 정부에 호소하기 위해 수도 베오그라드까지 떠나는 여정을 담은 영화다.세르비아의 내전으로 인한 상흔, 정부와 사회 시스템의 붕괴 등 현대사의 비극을 날카로운 시선으로 파고들며 전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