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틴, 발렌틴 박 연해주 고려인연합회 회장에 '우호 훈장' 수여
문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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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01 16:17
[문화뉴스 김선기 기자] 러시아 연해주 고려인 사회의 중심 역할을 해왔던 발렌틴 박(71) 연해주 고려인연합회 회장이 러시아 국가 훈장을 받는다.러시아 정부 법률정보 포털 사이트에 따르면 지난달 15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발렌틴 박 회장에게 '우호 훈장'의 수여를 지시하는 대통령령에 서명했다.러시아 정부는 대통령령에서 발렌틴 박 회장이 국민 간 우호와 협력 및 상호이해 강화에 기여했으며, 러시아 문화와 역사적 유산을 보존하고 대중화하는 데 이바지했다고 수상 이유를 설명했다.우호 훈장은 러시아 정부가 공적이 있는 국내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