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간 경찰서 앞 폭탄테러 발생...최소 7명 사망·53명 부상
문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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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13 11:57
(문화뉴스 김선기 기자) 13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3월 12일 밤 아프가니스탄 헤라트시에서 경찰서 앞 차량 폭탄테러가 발생해 최소 7명이 숨지고 53명이 부상당했다.헤라트 주지사 압둘 와히드 카탈리는 "최소 7명이 숨졌고, 사망자 중에는 여성과 아이도 있다"며 "부상자 53명에는 경찰과 민간인이 섞여 있다"고 말했다.이번 테러의 결과, 수십 채의 상점과 가정집이 붕괴되는 등 피해가 발생했으며 무너진 건물에 매몰된 사람들을 시민들이 구조에 나섰던 것으로 전해진다.현재까지 테러의 배후를 자처한 단체는 나타나지 않았지만, 당국은 탈레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