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고위직 끝내 투신까지... 유서에는 "국민에 죄송"
문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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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12 17:26
[문화뉴스 김종민 기자] 임직원이 땅 투기 논란에 휘말린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고위 간부가 12일 투신해 사망했다.시신은 경기도 분당의 한 아파트에서 발견됐다.현장에서 나온 유서를 통해 그는 "전북에서 근무할 때 바람직하지 않은 일을 했다"라며 "괴롭고, 국민에게 죄송하다"는 내용을 남겼다.사망한 고위 간부 A씨는 정년이 1년 남은 현재도 LH 소속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지난 11일 검찰과 경찰이 합의한 사항에 따르면 'LH 사건'을 경찰이 수사하고, 검찰이 보조한다는 방침이다.이에 따라 대검찰청이 12일 'LH 사건'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