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걸 대한체육회장 후보, '비운의 마라토너' 김완기 선수와 뜻깊은 만남
문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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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16 15:35
[문화뉴스 MHN 고나리 기자] 이종걸 대한체육회 후보가 지난 14일 오전 '비운의 마라토너'로 알려진 전 국가대표 마라토너 김완기 선수를 만났다.김완기 선수는 “마라톤보다 인생이 더 힘들다”며 은퇴 후의 삶을 전하며 “운동과 달리 사회는 냉정하다. 다음을 기약하거나 새로운 기회를 잡기까지 많은 시간이 걸린다.”말했다. 이종걸 후보는 “현실의 벽에 막힌 은퇴선수가 많을 것이다. 나라를 위해 바쳤던 청춘과 희생을 후회하는 체육인이 단 한 분도 있어서는 안 된다.”말했다.이에 김 선수는 또한 “은퇴선수 뿐만 아니라 현직 선수와 지도자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