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강설에도 골목이 뽀송뽀송... 숨은 비결은?
문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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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08 10:36
[MHN 문화뉴스 이한영 기자] 지난 여름부터 준비한 서울 도봉구의 제설 '대책(對策)'이 빛났다. 이번 한파특보, 간밤에 내린 눈으로 평상시라면 마비가 왔을 주택단지 사잇길 경사로가 출퇴근길 안전하게 녹아 있었다. 바로 작년 미리 깔아둔 열선 덕분이다.그동안 창동과 쌍문동 지역 주택단지 사이 경사로에 많은 눈이 내리면 차량과 보행자 할 것 없이 안전사고가 우려됐다.제설을 하려 해도 몸집이 큰 제설 차량이 통행에 불편을 줬을뿐만 아니라 미끄러운 경사로에 진입 자체가 어려웠다. 이에 기존에는 눈이 오면 많은 인력과 제설제가 투입돼 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