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 장래인구추계 5년에서 2년으로 단축
독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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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09 12:44
[독서신문 방은주 기자] 통계청의 장래인구추계 기간이 기존 5년에서 2년으로 단축될 예정이다.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김두관 더불어민주당 의원(경남 양산시을)이 올해 국정감사에서 통계청 장래인구추계의 부정확성에 대해 집중적으로 문제를 제기한 데 대한 후속 조치로 보인다.이에 따라 통계청은 2020년 장래인구추계를 2021년 12월 공표하고, 이후부터는 공표 주기를 5년에서 2년으로 단축해 장래인구추계를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초저출산 및 국제 이동 변동성을 반영해 수치 추정의 예측력을 제고하고자 추계방법론을 개선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