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극장' 30대에 귀어, 바다 우등생 봉 선장
문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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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02 06:30
[문화뉴스 MHN 김종민 기자] 11월 2일에 KBS1TV에서 방송하는 ‘인간극장’에서는 부안에서 상경해 다시 고향으로 귀어한 어부 이봉국(35) 씨의 이야기를 다룬다.도전하는 삶이 아름다운 것은 모두가 알지만 정작 그것을 실천하는 것은 두렵고 어려운 일. 2017년 귀어한 이봉국 씨도 처음엔 그랬다. 전라북도 부안에서 나고 자란 그는 전교 1, 2등을 도맡아 하던 우등생. 서울의 대학에 합격했을 때까지만 해도 자신의 앞날이 마냥 푸르를 것만 같았다. 그러나 졸업 후 취업해 받은 빠듯한 월급으로는 미래를 설계하기는커녕, 현재의 삶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