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쇼 진품명품' 조선시대에도 재산 증여가 있었다는 사실! 사위 사랑은 장인?
문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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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18 10:00
[문화뉴스 MHN 박혜빈 기자] 18일(일) 오전 11시 'TV쇼 진품명품'에 소개될 고문서는 다소 특이한 상태로 보는 이들의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큰 종이에 빼곡히 적힌 글씨! 의뢰인은 몇 년 전 경매에서 구매했고, 상주 김 씨 집안의 문서라는 것만 알 뿐 자세한 내용을 모른다고. 특히 문서 가운데 부분에 글자들 위로 그어진 선명한 검은 줄은 무슨 의미인지 궁금하다고 했다.김영복 서예·고서 감정위원에 따르면 이 문서는 재산 상속과 관련이 있는 문서로, 생전에 특별한 사유가 있을 때 전답이나 노비등을 증여하는 관행, 즉 ‘별급(別給