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만과 편견' 연극으로 탄생! 뮤지컬 '여신님이 보고계셔', '키다리 아저씨' 박소영 감독 연출
문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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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16 17:24
[MHN 문화뉴스 진현목 기자] 영화와 드라마로 숱하게 변주된 제인 오스틴(1775∼1817)의 소설 '오만과 편견'이 달콤한 연극으로 찾아온다. 공연제작사 달컴퍼니는 오는 27일부터 10월 20일까지 충무아트센터 중극장 블랙에서 2인극 '오만과 편견'을 국내 초연한다고 16일 밝혔다. 1813년 출간된 원작은 젊은 남녀가 오해와 편견 속에 울고 웃으며 엮어나가는 사랑 이야기다. 오늘날 로맨틱 코미디 장르의 시초로 꼽히며, 1995년작 영국 BBC 드라마는 다아시 역을 맡은 배우 콜린 퍼스를 만인의 왕자님으로 만들었다. 2인극 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