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십년 만에 맑은 물 흐르는 중국 '황허'.. "최근 홍수와 무관".. 원인은?
문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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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29 14:30
[문화뉴스 MHN 전은실 기자] 중국에서 두 번째로 긴 하천인 '황허'. '누런색 하천'으로 유명한 중국 황허가 최근 몇 십년 새 맑아졌으며, 지표수와 퇴적물 급감이 원인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29일 홍콩매체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중국 과학원 지구 환경 연구소 소속 지리학자 안즈성 등이 이끄는 연구팀은 1492년 이래 황허의 변화를 연구한 논문을 최근 미국 국립과학원회보에 발표했다. 해당 연구에 따르면 최근 전세계를 들썩인 홍수 상황과는 무관한 것으로 밝혀졌으며 연구진은 황허 유역 나무의 나이테 정보를 수집해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