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아지는 이혼율, 부부싸움이 법정 다툼이 되지 않으려면
독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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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22 08:31
[독서신문 서믿음 기자] 혹자는 서로 욕하고 싸우지 않는 부부 관계가 가장 위험하다고 말하기도 한다. 싸우고 화해하는 과정에서 부부 사이의 정이 더 돈독해진다는 것이 그들의 논리다. 하지만 듣기 좋은 욕이 없고 맞기 좋은 매가 없는 법이라 싸우다 보면 사람의 극단적인 성격이 고스란히 드러나기 마련이다. 싸울 때는 사람이 가지고 있는 성격 중에서 가장 비루하고 어두운 면이 적나라하게 드러날 수밖에 없다. - 중국 작가 성커이의 『중독』 中부부싸움은 날카롭고 뾰족하다. 대개의 부부싸움은 연인 사이에서 벌어지는 (대개 서운함이 이유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