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 수돗물 사태' 발생했던 인천 서구, 이번엔 수돗물 유충에 불안
문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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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14 19:00
[문화뉴스 MHN 박지민 기자] 인천 서구 일대에서 수돗물 유충이 발생해 민원이 잇따르고 있다. 지난 2019년, 같은 지역에서 이미 한 차례 '붉은 수돗물 사태'가 벌어져 곤혹을 치른 바 있다. 14일 인천 서구 지역의 한 맘카페에 수돗물 유충 관련 글이 올라왔다. 수돗꼭지 필터에서 유충이 발견됐다는 내용에 이와 관련 게시물들이 잇따라 올라와 공감을 샀다. 14일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의 설명에 따르면, 지난 9일 인천 서구 왕길동에서 '수돗물에 유충이 발견됐다'는 첫 신고가 접수된 뒤 지난 13일까지 서구 일대에서 이와 관련한 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