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체육회, 직원이 여성 선수에게 술 따르라 강요... 여자 핸드볼팀 선수들 '수치심 느껴'
문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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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09 13:51
[문화뉴스 MHN 선수빈 기자] 인천시 체육회 한 간부급 남성 직원 A 씨가 여자 핸드볼팀 회식 자리에서 여자 선수들에게 강제로 술을 따르게 하고 흥을 돋우게 했다는 의혹이 일어 체육회가 조사에 나섰다.해당 의혹은 인천시청 여자 핸드볼팀에서 활동했었던 선수들이 2017년 하반기에 감독 지시로 회식 자리에 불려갔다고 최근 주장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불거졌고 인천시 체육회는 감사 부서인 스포츠 공정실을 통해 해당 의혹을 조사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이들 선수는 A 씨가 강제로 술을 따르게 하고 노래하고 춤도 추게 했다며 수치심을 느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