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 Culture

[KBS동행] 시각장애 엄마의 수호천사, 여덟살 꼬마 숙녀 하늘이

[문화뉴스 MHN 전은실 기자] 어떤 이는 ‘꽃 같다’ 하고 어떤 이는 ‘보석’ 또 ‘천사’라 부르는 여덟 살 꼬마 숙녀, 하늘이. 야무지고 까르르 잘도 웃는 하늘이에겐 늘 노심초사하며 애타게 하는 한 사람이 있다. 바로 시각장애를 가진 엄마이다. ▶엄마 지킴이, 여덟 살 하늘이혼자선 일상생활이 쉽지 않은 엄마는 시각장애로 코앞에서 애교부리는 하늘이의 얼굴조차 볼 수가 없다. 매일매일 엄마의 손으로 자신의 얼굴을 만지게 하며 자신이 커가는 모습을 알려주는 하늘이. 길을 갈 때도 엄마 손을 꼭 잡고 안전한 길로 엄마를 인도하는 길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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