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인북] 생강나무에서 자작나무까지, 『나무가 좋아지는 나무책』
독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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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01 11:46
[독서신문 송석주 기자] 이 책은 우리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지만 잘 알지 못했던 170여 종의 나무 이야기를 600여 장의 풍부한 사진과 함께 소개한다. 나무에 대해 몰라도 꽃, 잎, 열매 등의 특징으로 나무 이름을 찾을 수 있도록 일목요연하게 구성됐다. 광릉 국립수목원에서 숲 해설가로 활동했던 나무 전문가 저자가 전하는 다채로운 나무 이야기.아직 추운 3월 버드나무가 가장 먼저 연한 연두 빛깔로 꽃을 피우고 싱그러운 잎을 틔우기 시작해요. 꽃대에 털이 나 있기 때문에 추울 날씨에도 잘 견딜 수 있지요. 이른 봄 물가나 공원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