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한국의 내일은 ‘이성’에 있다 『개인의 이성이 어떻게 국가를 바꾸는가』
독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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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5.27 11:12
[독서신문 송석주 기자] ‘이성’(理性)은 16~18세기에 발원했던 ‘계몽주의’의 근간이었다. 종교의 절대적 권위에 도전하고, 인간의 합리적인 사유를 중요하게 생각한 계몽주의는 이성의 계몽을 통해 인간 생활의 진보와 개선을 꾀하려 했다.책 『개인의 이성이 어떻게 국가를 바꾸는가』의 저자 김용운은 4차 산업혁명이 도래한 21세기 대한민국에 걸맞은 ‘새로운 계몽’을 위한 이성에 관해 말한다. 위기를 극복하는 힘은 바로 ‘이성’에 있다고 말하는 저자. 그가 지금의 한국사회에 던지는 ‘새로운 이성’의 개념은 무엇일까.저자는 “집단이성이 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