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기로운 의사생활' 속 '코드 레드' 무슨 뜻일까? 컬러 별 응급코드 정리
문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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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19 19:00
[문화뉴스 MHN 한진리 기자] 지난 2018년 11월의 늦은 저녁, 아주대학교 중증외상센터장으로 일하던 이국종 교수는 바쁜 진료 시간을 쪼개 KBS '대화의 희열' 녹화를 진행 중이었다.MC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평화롭게 진행되는 듯했던 녹화는 갑작스레 울린 안내 방송 한마디에 중단되고 만다. '코드 블루, 권역 외상센터 2층'.이국종 교수는 해당 안내 방송이 나오자 즉시 녹화를 중단하고 환자에게로 달려갔다.병원을 소재로 한 영화나 드라마를 보다 보면 긴박한 재난 상황이나 분초를 다투는 생사의 경계의 선 순간 어김없이 '코드'로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