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가볼만한곳] 순천만, 황새 합류로 멸종위기종 조류 최대 서식지로 부각
문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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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01 09:00
[문화뉴스 MHN 김인규 기자] 순천시는 지난 29일 천연기념물 199호 황새 한 마리가 순천만 인근 농경지에서 관찰됐다고 밝혔다.황새는 황새목 황새과에 속하는 대형조류로 몸길이는 110~150cm이며 세계적으로 약 2,500마리밖에 남지 않은 멸종위기야생생물 Ⅰ급이다.이번에 관찰된 황새는 가락지를 부착하지 않은 야생 황새로 추정된다.설 연휴동안 내린 비로 흑두루미 희망농업단지 곳곳에 물을 가득 채운 듯한 무논이 자연스럽게 형성됐으며 황새는 그 주변에서 흑두루미, 큰고니와 어울려 먹이활동을 하고 있다.황새 도래 소식에 순천만 흑두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