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를 넘겨서도 계속되는 호주 산불, 최악의 재해에 호주 정부 국가비상사태 선포
문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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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03 11:06
[문화뉴스 MHN 오지현 기자] 지난 10월, 호주 남동부 지역에서 시작된 산불이 진화될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다. 이렇듯 해를 넘겨서도 지속되고 있는 호주 산불이 좀처럼 잡힐 기세가 보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산불 피해가 극심한 호주 뉴사우스웨일스주 정부가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했다. 글레이즈 베르지클리언 뉴사우스웨일주 총리는 현지시간 3일 오전 9시를 기점으로 일주일간 국가비상사태 기간으로 지정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호주가 오는 4일 섭씨 41도를 넘기는 폭염과 강풍이 예상되는 바, 산불 피해가 최고조에 달할 것으로 관측되어 내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