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본회의 필리버스터 선언...200여 안건 처리 불투명
문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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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29 16:54
[문화뉴스 MHN 홍현주 기자] 자유한국당이 오늘 29일 '유치원 3법'을 비롯해 국회 본회의에 상정되는 약 200건의 안건에 대해 무제한토론인 ‘필리버스터’를 신청했다.한국당은 안건 당 의원 1명이 4시간씩 돌아가며 무제한 토론을 할 방침이다. 한국당 의원 100명이 4시간씩 필리버스터를 한다면 올해 정기국회 마지막 날인 12월 10일까지 270여 시간밖에 남지 않아 국회를 무력화할 수 있다. 사실상 정기국회가 마비되며 정기국회 폐회까지 예산안 및 주요 법안들의 처리에 차질이 빚어질 수 있다. 오늘 29일 오후 3시경 기자회견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