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어를 통한 사유깊은 예술, 국제전 '게리 힐: 찰나의 흔적'
문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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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27 14:02
[문화뉴스 MHN 오윤지 기자] 11월 27일 수원시립미술관이 국제전 '게리 힐: 찰나의 흔적(Gary Hill: Momentombs)' 진행 소식을 전했다.미국의 비디오 아티스트 게리 힐(1951~)은 본래 조각가로 활동하다 영상과 텍스트를 활용한 작품을 선보여 예술계의 주목을 받았다. 이후 영상과 설치미술로 1997년 '베니스 비엔날레' 황금사자상을 수상했다.게리 힐은 1970년대부터 현재까지 인간을 규정하는 핵심요소인 언어와 신체 그리고 인간이 바라보는 이미지와 인간이 속해있는 공간의 형태 등을 주제로 다양한 매체 실험을 지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