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 Culture

[포토인북] 난해한 미술이 쉽고 친근해지다! 『미술에게 말을 걸다』

[독서신문 송석주 기자] 음악과 영화 등의 예술은 쉽게 ‘좋다’ ‘나쁘다’를 말하는 우리지만, 미술관 앞에만 가면 작아지는 경향이 있다. 그 근저에는 아마 미술이 ‘전문가의 영역’ ‘고상한 취향’ ‘난해한 것’이라는 고정관념이 자리하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저자는 “미술 감상에는 정답이 없다. 미술 작품은 다만 우리에게 다양한 질문을 던질 뿐이다. 비 오는 날을 바라보는 수재민들의 마음과 사막에 사는 사람들의 마음이 다를 수밖에 없듯이 각자의 상황에 따라 작품이 다르게 보이는 것은 당연하다”고 말한다.미술을 보고 내 느낌을 말하는 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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