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예스24 인문 교양 위클리 레터입니다.
올해 벌써 절반이 흘렀습니다. 아니, 아직 1월인데 왜 절반이냐고요. 그런 말 있지 않습니까. 시작이 반이라고요. 일단 시작했으면
나머지 절반을 마치는 게 그리 어렵지 않잖아요. 우리들 대부분이 해가 바뀌면 신년 목표를 세웁니다. 목표 세우고 시작만 해도
절반은 성공한 셈입니다.
저는 아직 새해 계획을 수립하진 않았습니다. 신정보다는 설날이 진짜 새해의 시작이라 우기며 미룬 거죠. 이번 설 연휴가 27일
임시공휴일 지정으로 상당히 긴 편이라, 명절 휴일이 끝난 뒤에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것도 나쁘진 않을 듯합니다.
독자 여러분의 25년 목표는 무엇인가요? 돈을 많이 모으거나, 보다 높은 지위를 얻거나 하는 그런 거창한 목표도 나름의 의미가
있겠지만 제 계획은 '배움'과 '단련'입니다. 숭고한 책을 보다 많이 읽고, 멋진 산에 오르고, 외국어 공부를 재개하고, 먼지가
수북이 쌓여가는 피아노 덮개를 열어야겠습니다. 자주 배우고 익히는 게 삶에서 누릴 수 있는 즐거움 아닐까요.
독자 여러분의 25년 시작을 책임질 책을 소개합니다. - 규 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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