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로템, 828억 원 규모 '광양항 물류 자동화 부두' 설비 사업 수주
문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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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14:10
[문화뉴스 노한나 기자] 현대로템이 여수광양항만공사(이하 공사)에서 발주한 약 828억 원 규모의 광양항 자동화 부두 AGV 제작·납품 사업을 수주했다고 7일 밝혔다. AGV는 화물을 적재해 지정된 장소까지 자동으로 이송하는 무인 차량으로 물류 자동화의 핵심 설비다. 이번 사업을 통해 현대로템은 오는 2029년까지 총 44대의 항만 AGV를 비롯한 관제시스템, 충전기 등 관련 인프라 설비를 공사에 공급한다. 컨테이너 이송, 적재, 반출 등 부두 내 모든 물류 과정의 완전 자동화가 구현될 광양항의 물동량을 맡게 될 전망이다.현대로템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