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야 가을. 그런데 이제 독서를 곁들인〉 인문 위클리 레터 제202호

책과 함께 자라온 작가 김겨울이 책에 보내는 러브레터입니다. 책을 아주 많이 사랑하는 이가 독서의 기쁨을 오롯이 전하는 일종의 ‘책 영업서’입니다.

책 읽기가 세상에서 가장 재미있다고 설파하는 못 말리는 애서가 이동진의 독서법을 담은 책입니다. 그저 이끌리는 대로 책을 즐겨주면 좋겠다는 작가의 소신이 담겨 있습니다.

지식소매상 유시민을 만든, 삶에서 이정표가 되어준, 갈림길과 장애물이 나타날 때마다 도움을 받았던, 다시 읽어도 좋은 고전 14권을 소개합니다.

독서광 김영란 전 대법관의 독서 안내서. 책 읽기야말로 세상을 통해 스스로의 인생을 찾아나가는 평생 공부였음을 이야기합니다.

대문호 헤르만 헤세가 사랑한 불멸의 고전과 그의 폭넓은 문학관을 들여다볼 수 있게 해주는 ‘책에 관한 에세이’입니다.

소외된 존재의 목소리를 담아온 은유 작가를 만든 책을 소개합니다. 굳어버린 내면을 말랑하게 만들고, 삶을 ‘기계의 속도에서 인간의 보폭으로’ 바로잡아줄 글들을 담았습니다.

각자 도생의 시대가 아닌 공존하는 세상을 위해 필요한 책. 크리스 앤더슨 TED 대표가 쓴 이 책은 다정함을 확산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줍니다.

영화 <그녀에게> 원작 『사양합니다, 동네 바보 형이라는 말』 다음 이야기. 중증 장애인의 자립 가능성을 모색했습니다.

10만 년 전의 동굴 벽화부터 강력한 변화를 추동하는 현대 미술까지,
예술의 거의 모든 역사를 개괄한 책입니다.

그림책으로 만나는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입니다. 프랑스의 전방위 예술가 베티 본의 그래픽 아트는 프루스트 고유의 문체를 새롭게 재해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