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으로 풀어낸 한국신화, 뮤지컬 '붉은 선비'
문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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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23 17:33
[문화뉴스 MHN 오윤지 기자] 10월 23일 국립국악원이 뮤지컬 '붉은 선비' 개최 소식을 알렸다.뮤지컬 '붉은 선비'는 국립국악원 소속 정악단, 민속악단, 무용단, 창작악단 위 4개 악단이 모두 참여하여 2년의 제작과정 끝에 선보이는 작품이다.함경남도 함흥 지방에서 팔도 명산대천에 기도해 죽은 자의 넋을 기리는 굿거리인 '산천굿'을 소재로 '자연과 인간' 주제를 풀어낸다. 극 중 인간을 상징하는 붉은 선비와 그의 아내인 영산각시는 자연을 상징하는 이무기인 대망신과 대립한다.영산각시의 지혜로 붉은 선비가 살아 돌아가는 장면은 금기